단체교섭권은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권리로 알려졌지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단체교섭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5월 11일(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기본사회와 을의 경제적 기본권-대·중·소기업의 상호대등한 교섭권보장방안’ 토론회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대기업 등을 상대로 대등한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단체교섭권 보장방안을 논의한다. ‘을의 경제적 기본권’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우원식의원·김경만의원·이동주의원과 (사)기본사회가 공동주관한다. 기본사회위원
소방청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주관하며 광명시가 후원한 '국립소방박물관, 광명에 그 가치를 구현하다' 토론회가 20일(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소방관 출신 오영환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광명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소방박물관의 발전을 기원하는 서면·영상축사 등을 보내 토론회에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기본사회위원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경제안보센터 등 3개의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기본사회위원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경제안보센터 3개의 비상설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안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가, 수석 부위원장은 우원식 의원이 맡기로했다. 헌법개정특위 위원장은 윤호중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제안보센터 센터장은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
1박 2일간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을 함께한 이재명 의원이 곤혹 속에서 장고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친문 비이재명계(비명) 뿐 아니라 다수 의원들의 ‘8·28 전당대회 불출마’ 여론을 확인하면서 이 의원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재선 의원들이 불출마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자 친문 당권주자이던 전해철 의원이 이에 호응해 전당대회에 나서지 않겠다며 힘을 실었고, 설훈·홍영표 의원도 워크숍 자리에서 이 의원에게 동반 불출마를 권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즉답을 피했지만 6말7초(6월 말~7월 초)로 점쳐졌던 ‘결단’
더불어민주당은 9일 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인다고 나오자 한껏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모여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도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호성을 터뜨렸다.당초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 돌입 직전 상당수의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의 우세가 감지됐다.열세가 점쳐졌던 민주당은 실제 출구조사에서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전해지자 격앙된 반응을 보인 셈이다.여기에 호남 지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직속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가 11월 21일 밤 9시 온라인을 통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정책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에 을(乙)기본권까지 경제적 기본권 확보에 초점을 둔 후보직속 위원회이다.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부천시정)과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 김상돈 대표(고려대 겸임교수)가 공동 상임위원장을 맡았으며, 상임고문은 경기도 초대 정무수석이었던 임채호 전 의원이 맡았다.경기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여권 1위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공영 개발로 성남시민이 이윤을 환수한 사업”이라며 특혜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국정조사·특별검사 요구에 대해서는“불필요한 공방”이라고 가능성을 차단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물타기’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이 지사는)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개발사업을 만들고자 기초단체장에게 주어진 권한에 적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6일 대선 후보 경선 판세와 관련해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체 흐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는 9월12일 1차 슈퍼위크"라며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1차 슈퍼위크에서 경선 중요 향배가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후보를 확정짓고 더 빨리 단결하고 본선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정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돌려 말했다.이 차관은 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지원금과 관련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기존에 결정된 사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이 원칙”이라고 답했다.앞서 정부는 약 88%의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사업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노동관을 정조준하며 맹폭을 이어갔다.“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한 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윤 전 총장의 노동관이 퇴행적이라는 이유에서다.민주당은 윤 전 총장의 노동관에 대해“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주 98시간 노동이었다”타임머신을 타고 쌍팔년도에서 왔느냐”는 등의 맹비난을 퍼부었다.강병원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노동을 바라보는 윤 후보의 퇴행적 인식”이라며“주 4일제가 정치권 주요한 의제로 떠오르고‘워라밸’이 무엇보다 중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국민선거인단에 가입한 데에 민주당이‘법적 대응’을 거론하자 국민의힘이 일제히 반박에 나섰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먼저 짚어야 할 점은 민주당이 국민선거인단을 과도하게 늘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너무 많은 스팸문자를 살포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제가 아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저에게도 참여문자를 많이 보낸 것으로 봐서 민주당 국회의원과 친소관계가 있는‘일반국민’들에게 선거인단 가입을 많이 종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 대표는“당연히 이런 식의
금고형 이상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21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최대집 의협 회장이 이에 반발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보이콧 실력행사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맹공을“최악의 집단이기주의”,“깡패”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살인, 강도, 성폭행 등 금고 이상의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가 취소되는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악법’이라 규정하고,
추미애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다음날인 17일 여당의 칭송이 이어졌다. 법무부 징계위원회로부터‘정직 2개월’의 처분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사퇴를 결단하라고 압박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했다”라며“검찰 개혁에 대해서 강력히 추진해줬는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과거의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검찰로 나가는 개혁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라며“검찰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공정 임대료’논의를 거듭 띄우며 여론 형성에 나섰다.이른바‘임대료 멈춤법’을 공론화 테이블에 올려놓은 민주당은 임대료 문제를 비롯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대채 마련을 예고했다.다만 임대료 멈춤법의 경우 위헌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코로나19로 영업하지 못하고 소득도 없는데 임차료를 그대로 내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법원심리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일 직무정지에 불복을 시사한 윤 총장과 일선 검사들의 검란(檢亂)을 맹성토하며 윤 총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윤 총장 측이 정권 비리에 맞서 수사하는 윤 총장에게 누명을 씌워 쫓아낸다고 주장하는 것은 불법행위를 덮기 위한 정치적 궤변에 불과하다”며“불법이라도 검찰총장을 비호해야 하는 것이‘검사동일체’원칙이라면 검찰의 조직문화도 이 기회에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불법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복지TV (사장 김선우)‘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한다.오는 11일 저녁 8시 복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하는 우원식 의원은 정치 인생과 더불어 장애인 복지 등에 대한 철학을 밝히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우원식 의원은 지난 5일 복지TV를 찾아 녹화에 참여했다.4선 국회의원(17·19·20·21대)으로 활약 중인 우원식 의원은, 특히 장애계와 인연이 깊다.초선 의원이었던 그가 대표 발의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이 2005년 통과되면서, 당시까지만 해도 의무고용 적용 제외 대
강남 다주택 보유로 논란이 일었던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교체되자 여당에서 참았던 쓴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김 전 수석을 비판하면서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강남 집 한 채는 팔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선 중진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수석이 다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비난이 커질 것 같다’는 의견에 “그에 대해서는 사회적 비판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우 의원은 “그분에 대해서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다주택 관련) 비판은 그 분이 처신을 제대로 하지 못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던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7일 당권 도전을 결심하고 다음주 초께 이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에 “이 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한 것이 맞는 것 같다”며 “이번 주는 좀 이르고 다음 주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최근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당내 주자들과 잇따라 개별 회동을 가짐에 따라 출마 결단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당내 여론을 다각도로 수렴한 이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25일) 국회 사회공헌 1호로 '헤리티지 1919' 카페를 오픈하고,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우원식 의원, 장영달 광복회 복지증진위원회 위원장, 황운하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한공식 국회입법차장, 김승기 국회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이날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김원웅 회장이 광복회장이 되어 정관을 개정하고, 광복회가 수익사업을 직접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은 이 국회 카페가 처음일 것”이라면서“수익금이 유족과 후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18일 거행된 추도식에는 여야 5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가 집결해 ‘DJ 정신’을 기렸다.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나란히 참석했다. 정치권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인 가운데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대표되는 김 전 대통령의 한일 관계에 대한 혜안을 강조했다. 또 고인의